Interview

[인터뷰] ‘골프여신’ 장새별 아나운서, 사업가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다

정윤지 기자
2024-07-18 15:28:37
드레스 벨트 샵사이다, 구두 소보제화


JTBC골프 간판 아나운서부터 이제는 사업가로 변신한 장새별이 bnt와 만났다.

현재는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사업가로서 나아가고 있는 그의 스토리와 목표를 들을 수 있었던 촬영 현장.

골프 아나운서 출신답게 멋스럽게 소화해낸 골프복 컨셉, 우아한 컨셉부터 시크하면서 고혹적인 컨셉까지 평소 아나운서 모습을 탈피하고 새롭게 변신한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15년 이상의 방송 생활답게 카메라 앞에서도 프로패셔널하게 촬영을 마친 후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상하의 샵사이다, 구두 소보제화


Q. 먼저 화보 촬영 소감은?

“평소 시도해 보지 않았던 스타일을 화보 덕분에 용기냈다. 기존의 나를 벗어던지고 한걸음 더 나아간거 같아 비엔티에 고맙고 내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싶다. 결과물을 보니 용기내는 자에게 좋은 결과가 있다는 진리를 느꼈던 화보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더 과감한 컨셉에 도전해보고 싶다”

Q. 10여년 동안 JTBC골프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는데 비결은 무엇인지?

“소박함이었던거 같다. 주어진 일에 고마운마음으로 임했고 어떤 녹화나 현장이든 제일 먼저 도착하려고 했다. 카메라감독님 등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과 가족처럼 지냈던 것이 롱런의 비결같기도 하다. 또한 골프 아나운서로서 스포츠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해 선배 캐스터나 해설위원께 많이 물어보고 스스로 공부를 많이 했다. 앞으로도 어떤 방송국, 어떤 기회가 와도 기본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Q. ‘골프여신’ 장새별 아나운서가 대표로 변신해 화제다. 어떤 사업을 시작했는지?

“쉽게 말해 소속사,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렸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10여년 넘게 활동하면서 느꼈던 매니지먼트에 대한 갈증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모두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합리적인 비전의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뉴스타홀딩스라는 법인에서 미디어 프로골퍼 및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의 M을 따 뉴스타엠, 그리고 썬패치와 팔토시등을 직접 만들어 파는 커머스 C를 따 뉴스타씨 브랜드를 운영중이다” 

“15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골프리뷰 블로거 유정환씨를 대외협력이사로 모셨고 JTBC골프와 유튜브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와이골프채널 박형준 프로가 콘텐츠 디렉터를 맡고 있다. 여기에 KPGA 이상일프로가 경영지원팀장으로 팀원들의 골프분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 것이 회사의 경쟁력이다. 아시아 최장타 선수 홍현준 프로와 인스타그램 최고의 레스너 동글이골프 이동규 코치도 전속계약돼 있다”

“또한 가능성이 무한한 전속 프로골퍼가 모두 10여명에 달한다. 회사로 골프용품이나 의류, 뷰티제품, 건강기능식품 등 브랜드의 홍보대행 계약도 많아 마케팅 회사의 성격도 강하다고 볼 수 있다”


Q. 새로운 얼굴들 발굴을 위해 ‘뉴스타엠 미디어프로골퍼 양성과정’ 스피치 교육도 본격화했던데 어떤 과정인가?

“아나운서학원 부원장부터 삼성연수원, 서울대학교, 국회 등에서 스피치교육을 10여년간 꾸준히 해왔다. SBS골프나 JTBC골프 방송을 하고 있는 유명 프로골퍼들도 개인적으로 스피치교육을 받고 방송국 오디션에 합격하거나 방송을 하면서 말하기 실력을 더욱 발전시켰다”

“회사를 설립하고 ‘뉴스타엠 미디어프로골퍼 양성과정’을 하나의 정규 커리큘럼으로 런칭하면서 단순한 말하기 뿐 아니라 이미지메이킹과 인성교육까지 종합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특별강사에 박형준 콘텐츠 디렉터와 고경민 프로가 각각 SNS와 방송 레슨 콘텐츠에 대해서도 수업한다. 뉴스타엠 전속 계약을 하기 전 연습생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개설 반년만에 5기까지 수료를 마쳐 회사 식구가 되었고 수강문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네이버 ‘뉴스타씨’ 스토어에서 교육 신청할 수 있다”

Q. ‘아나운서 썬패치’로 이름을 붙여 본인 얼굴을 걸고 선패치를 판매하고 있는데 부담이 되지는 않는지?

“부담이 된다. 부담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만든 미백특허의 선패치이기 때문에 제품력에 초점을 두어 자신있다. 저비용의 공산품이 아닌 화장품으로 고급화 전략을 택했다.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해 소비자로 하여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뉴스타씨 브랜드의 모토이다. 덕분에 런칭 1년이 안되었지만 판매가 잘 이루어져 2차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20여명에 달하는 SNS인플루언서 앰배서더인 ‘뉴스타씨뮤즈’ 의 활동으로 시장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더 강화할 생각이다”



Q. 대표이자 아나운서로 남들이 걷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

“2023년 늦은 봄부터 회사를 설립하고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 하루하루 회사 식구들과 힘을 합쳐 골프여행 판매 1시간 1억달성, 유튜브 최초 라이브레슨 프로그램 런칭 등 새로운 커리어를 만드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 뉴스타씨슈퍼미백패치의 판매와 브랜딩에도 더욱 힘을 쓸 예정이다”

“2024년에는 뉴스타운동회 시리즈로 고객들과 한발 더 다가가는 골프운동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숏게임부터 스윙레슨, 프로암 필드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뉴스타운동회는 겨울 해외 전지훈련 운동회까지 이어갈 생각이다” 

“한편 하반기 부터는 유튜브 콘텐츠를 넘어 TV프로그램의 투자와 제작을 모두 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협찬사 더빅브라더무브먼트와 팜얼라이브 등과 함께 SBS골프에 곧 새롭게 시작하는 유튜버들의 골프여행 프로그램 메인MC를 맡았다.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하는 골프아나운서이자 대표 장새별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지치지 않고 매 순간 가득히 채워나갈 수 있다. 또한 회사의 이름답게 골프계를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얼굴 ‘뉴스타’들도 발굴하고 양성해 나가겠다” 

Q. 유튜브 방송 경력 또한 많다. bnt의 연예 유튜브 채널 ‘bnt 스마트썰’을 함께 하고 있는데, 각오는?

“평소 연예뉴스에 대한 관심이 많다. 방송가와 트렌드를 알기 위해서 연예계 소식에 늘 귀기울이는 편이다. 정통 연예뉴스 매체인 비엔티와 유튜브를 공동기획해 런칭해 영광이다. 여기에 재미요소로 타로로 미래를 점쳐보는 코너가 있어 구독자들이 더 빠르게 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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