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가 마침내 시작된 설레는 ‘돌싱 로맨스’를 예고했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가 오는 12월 5일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에서는 출연자들이 본격적으로 ‘돌싱민박’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장면이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돌싱남녀들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으로, 설렘 가득한 순간들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 속 10기 정숙은 숙소 방에서 편안하게 누워 양치질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마치 자신의 집처럼 자유롭고 소탈한 모습을 보인 정숙의 행동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를 지켜본 MC 데프콘은 “지금 누워서 양치질하는 거야?”라며 놀라움을 드러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정숙의 이러한 모습은 그녀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한편, 10기 영숙과 미스터 백김 사이에서는 묘한 설렘의 기류가 포착됐다. 영숙이 숙소를 나서는 순간, 백김은 다정하게 그녀의 어깨를 토닥이며 “우리는 우리 갈 길을 가면 돼”라고 말했다. 이어 백김은 영숙의 손목을 자연스럽게 잡으며 친밀함을 표현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어, 이거 뭐야!”라며 흥미진진한 반응을 보였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백김의 적극적인 모습은 그가 영숙에게 얼마나 진지한 마음을 품고 있는지를 드러내는 듯했다.
또 다른 출연자인 미스터 배와 16기 영자 사이에서도 특별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미스터 배는 영자에게 “덥죠?”라며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그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영자가 “네”라고 답하자, 그는 “방에 같이 들어가 있을게요”라고 말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미스터 배는 “저도 땀이 많아서…”라는 말로 자연스럽게 상황을 이어가며 영자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본 MC 윤보미는 “같이 들어가 있어요?”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고,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첫 데이트 선택 장면도 예정돼 있다. 예고편에서는 다섯 명의 남성 출연자들이 너른 벌판에 일렬로 서 있고, 이를 향해 다가가는 여성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여성 출연자들은 저마다 고민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10기 정숙은 선택을 앞두고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두 명이랑 데이트하면 안 돼요?”라고 말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남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숙의 솔직한 고백은 그녀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한편,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나는 SOLO(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나솔사계)는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시청률 3.1%(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4%까지 치솟아,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돌싱민박 포맷이 도입된 이후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3.2%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앞으로의 상승세가 기대된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한 11월 26일 발표 펀덱스 차트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는 9위에 오르며 꾸준히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나는 SOLO(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나솔사계)는 출연자들의 솔직한 감정과 진솔한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주는 동시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도 돌싱남녀들이 보여줄 다양한 에피소드와 흥미진진한 전개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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